국제
유럽 변기 옆 짝꿍의 정체는?
유럽 여행 중 화장실에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변기 옆에 웬 변기랑 똑 닮은 게 하나 더 덩그러니 놓여있는 걸 보고 '이건 뭐지' 싶었던 분들 있을 겁니다. 이것은 바로 비데입니다!
유럽,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는 물로 씻는 습관이 발달해 비데가 흔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볼일을 본 후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비데는 고마운 존재죠.
그럼 저 비데는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1. 볼일을 마친 후 옆자리 비데로 이동
2. 온수/냉수 레버를 조절해 원하는 온도를 맞춘다 (좌욕도 가능)
3. 물줄기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준다
4. 수건으로 물기 닦아내면 끝!
유럽 비데 TMI...
- 여성분들은 보통 벽을 보고 앉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발목에 걸려있던 바지를 어떻게 정리하는지는 미스터리..
- 호텔이나 숙소에 따라 비데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수압 조절에 주의. 생각보다 강력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