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피겨 간판 차준환 선수입니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기량으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3일 차준환 선수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9.02점, 예술점수(PCS) 88.58점으로 합계 187.60점을 기록했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 94.09점을 합쳐 총점 281.69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의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한국 피겨는 그동안 아이스댄스와 여자 싱글에서만 메달을 획득했었는데, 차준환 선수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선 것입니다.

특히 차준환 선수는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대회에서 발목 부상 악화로 기권했던 아픔을 딛고 일어서 이룬 성과라 더욱 감동적입니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도 4회전 점프 2개를 포함한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고,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차준환은 금메달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내 경기에 너무 집중해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상관없었는데, 또 이렇게 좋은 경기로 또 좋은 결과를 또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 3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배운 점이 있었다. 이번 경기는 정말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그 배움을 실천하려고 했고,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 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역시 멘탈까지 완벽한 차준환 선수!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스케이팅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차준환 귀염뽀작시절 스케이팅 

잘생긴 외모로 아역 연기도 했던 차준환

차준환의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다 소중해!!

차준환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