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는 엉덩이 주사를 안 맞는다고?! 
한국에서는 흔한 엉덩이 주사가 외국에서는 거의 사라졌다는 사실! 왜 그럴까요? 

1. 궁둥신경 손상 위험! 
엉덩이에는 '궁둥신경'이라는 엄청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는데, 주삿바늘로 여기를 잘못 찌르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걷기가 힘들어지거나, 심하면 마비까지 올 수 있대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이런 위험을 피하려고 엉덩이 주사를 잘 안 놓는다고 합니다.

2. 문화적인 이유도 있어요! 
엉덩이를 드러내고 주사를 맞는다는 게... 외국에서는 좀 민망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대요. (우리도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그래서 엉덩이보다는 팔이나 다른 부위에 주사를 놓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그럼 한국은 왜...? 
한국에서 엉덩이 주사가 흔한 이유는 엉덩이가 근육이 많아서 약물 흡수가 빠르고, 통증도 덜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주사 놓는 위치도 신경을 피해서 놓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한국에서도 신체 노출이나 접촉에 민감한 분들이 많아지면서, 엉덩이 주사보다는 팔 주사를 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